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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피닉스오픈 2R 공동 15위, 선두와 7타차로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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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피닉스오픈 2R 공동 15위, 선두와 7타차로 벌어져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2.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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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권대순 기자] 양용은(42·KB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M 피닉스오픈 둘째날 부진을 보며이 공동 15위로 밀려났다.

양용은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테일TPC((파71·721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를 3개 올렸지만 보기 3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범해 2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선두를 달렸던 양용은은  2타를 잃어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양용은 첫날 71.43%를 보였던 드라이버샷 정확도가 이날 57.14%로 떨어졌다. 전날 94.44%에 달했던 그린 적중률 또한 61.11%에 머물렀다.

10번홀에서 시작한 양용은은 전반에 보기, 버디 하나씩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마지막 9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는 바람에 벌어놓은 타수를 날렸다. 공동 선두 부바 왓슨(미국), 맷 존스(호주·이상 12언더파 130타)와는 7타 차로 벌어졌다.

한편 배상문(28·캘러웨이)과 케빈 나(30·나상욱)는 공동 48위, 최경주(44·SK텔레콤)는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iversoo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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