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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 불러온 케이티의 신바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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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 불러온 케이티의 신바람 효과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6.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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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부터 맹타…조범현 감독 "선구안 좋아 팀 타격도 긍정적"

[수원=스포츠Q 김지법 기자] "앞으로 이 분위기를 이어 가겠다."

케이티 외국인 타자 댄 블랙(28)이 데뷔전부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은 자신의 활약으로 팀 분위기가 좋아진 부분에 더 만족을 나타냈다.

블랙은 1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팀 합류 후 케이티 분위기를 바꿔 행복하다. 앞으로 이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데뷔한 블랙은 7경기에서 타율 0.500(30타수 15안타)에 3홈런 10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4연승을 거두면서 타율 0.474에 3홈런 6타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 댄 블랙이 1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넥센과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팀 합류 후 케이티 분위기를 바꿔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사진=스포츠Q DB]

조범현 케이티 감독은 블랙에 대해 "20~30경기를 봐야 정확하겠지만 선구안이 좋다. 엉뚱한 공에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는다. 공격 쪽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이 한국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에는 팀 동료 앤디 마르테의 힘이 컸다.

블랙은 "마르테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같이 뛰며 친하다.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트리플A에서 뛰었던 블랙은 "KBO리그와 트리플A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구속은 미국 투수가 더 빠르다"며 "한국 투수는 기술적인 면에서 더 뛰어나다"고 밝혔다.

인터뷰 중 블랙은 “이제 한국 시간에 적응이 끝났다”고 강조했다. 시차 적응이 끝난 블랙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더 기대되고 있다.

jbq@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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