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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 윤근영 포크볼에 기대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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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 윤근영 포크볼에 기대하는 것은?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6.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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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내려간 어윈, 불펜 합류는 없다"

[수원=스포츠Q 김지법 기자] "윤근영이 뒤에서 1이닝만 해줘도 큰 힘이 될 겁니다."

조범현 케이티 감독이 외국인 선수 2명을 야수로 운영함과 동시에 전날에는 필 어윈까지 2군으로 내렸다. 하지만 윤근영(29)의 1군 합류로 더 탄탄한 불펜진을 구축했다.

조범현 감독은 1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1군에 새롭게 합류한 윤근영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 감독은 윤근영의 역할에 대해 "포크볼이 좋아 일부러 뒤(불펜)에 놨다"며 "1이닝만 맡아줘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범현 케이티 감독이 14일 "윤근영은 포크볼이 좋기 때문에 불펜에서 잘 해줄 것"이라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케이티 위즈 제공]

이어 "좌완 윤근영의 불펜진 합류는 이창재와 장시환에게도 희소식"이라 밝혔다. 조범현 감독의 기대대로 윤근영은 13일 1군에 합류하자마자 마운드에 올라 호투했다.

1-10으로 크게 뒤진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윤근영은 세 타자를 모두 유격수,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단 10개의 공으로 이닝을 끝내 효율적인 피칭까지 보여줬다.

그동안 케이티에는 좌완 불펜투수가 이창재밖에 없었기 때문에 윤근영의 합류는 투수진 운영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윤근영의 1군 등록과 함께 어윈은 2군으로 내려가며 퇴출 수순 또는 불펜행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이에 대해 조범현 감독은 "불펜은 이미 자리를 잡아가기 때문에 어윈이 불펜으로 갈 일은 없을 것"이라며 "퇴출까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구단에서 좋은 결과를 내리지 않겠나"라며 즉답을 피했다.

jbq@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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