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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다이어트, 그 전과 후를 비교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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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다이어트, 그 전과 후를 비교해 보니?
  • 이안나 기자
  • 승인 2015.06.22 2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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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안나 기자] “단지 살만 뺐을 뿐인데?”

누리꾼들이 노유민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고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표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한발 더 나가 대체 언제 촬영한 사진인지, 그 시기에 강한 의구심까지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현실이다. 눈속임이 아니라는 얘기다. 그것은 순전히 다이어트를 한 덕이다. 그렇다면 “노유민이 완전히 달라졌어요”하고 외쳐야 할 판이다.

 

노유민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98kg에서 현재 70kg. 목표치 28kg 감량 달성! 이제 복근 준비할 거예요.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노유민은 다이어트 후 확 달라진 모습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노유민은 지난 4월에도 98kg에서 82kg으로 체중을 감량했다며 알린 바 있다.

사실 그동안 노유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하나였다. 젊었을 때만 해도 잘 생겼는데 나이 들면서 살찌고 라인이 흐트러진 대표적인 인물로 꼽혔다. 물론 나이 들어 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나잇살이 생기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등 철저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언제든 망가질 수 있기도 하다. 그런 이들은 비단 노유민 한 사람 뿐만은 아니다.

굳이 노유민이 아니더라도 시간을 거꾸로 흐르게 하고 싶은 스타들은 즐비하다. 특히 할리우드에는 더 많다. 우수에 젖은 눈망울로 수많은 국내 소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건만 지금은 성장이 170cm에서 멈춘 뚱보 아저씨가 돼버린 에드워드 펄롱,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깜찍한 외모를 자랑했음에도 지금은 에드워드만큼이나 만만찮은 포스의 아저씨로 변한 맥컬리 컬킨 등도 노유민 못지않은 역변의 주인공들이다.

하지만 이제 노유민은 역변의 스타 리스트에서 탈출할 기세다. 그동안 살에 파묻혀있던 잘생김이 다이어트를 통해 비로소 다시 드러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팬들이 뜨거운 성원과 함께 열렬하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다이어트만한 성형은 없다는 진부한 문구가 다시금 절감되는 순간이다. 노유민의 전과 후를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이제 다섯 달이 지났다. 남들에게는 눈 깜짝할 새 지나간 시간이 었지만 노유민에게는 인고의 시간이었던 모양이다. 올 블랙 의상을 장착한 그의 모습에서는 언뜻 십 수 년 전의 노유민 흔적이 살아난다.

앞으로 얼마나 환골탈태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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