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현식 기자]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일본 열도를 공략한다.

싸이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2014 YG 패밀리 콘서트’ 무대를 통해 일본을 찾는다. 이는 지난 2012년 YG패밀리 콘서트 이후 2년 만이자, ‘강남스타일’ 발표 후 첫 일본 방문이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발표 전에도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로 현지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6대 돔 투어와 한국 공연으로 약 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빅뱅, 걸그룹 최초로 2번째 월드투어를 갖는 2NE1과 에픽하이, 이하이, 위너 등 새롭게 YG에 합류한 가수들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싸이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YG 패밀리 콘서트’는 오는 4월 12일~13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 5월 3일~4일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si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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