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훈, 박래훈 등도 선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2011~2012시즌 프로농구(KBL) 신인왕과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오세근(27)이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다.
국군체육부대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세근을 비롯해 최진수, 변기훈 등 각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2014년 국군대표 농구선수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상무는 지난해 제2회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고려대에 패하며 구겼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화려한 선수진을 구성하게 됐다.
선발된 9명은 오는 28일 오후 육군훈련소로 입대한다.
◆ 국군체육부대 선발자(9명)
△ 오세근(KGC인삼공사) 민성주(KT) 변기훈(SK) 김우람(KT) 이관희(삼성) 박래훈(LG) 최진수(오리온스) 노승준(KCC) 김상규(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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