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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퉁키, "누군지 알고 싶어? 그럼 연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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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퉁키, "누군지 알고 싶어? 그럼 연락해!"
  • 이안나 기자
  • 승인 2015.07.21 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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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안나 기자] "그가 누구인지 궁금해? 그럼 누리꾼들에게 연락해봐!"

이제는 ‘피구왕 통키’가 아니라 ‘복면가왕 퉁키’의 시대가 열렸다.

벌써부터 그의 등장으로 인터넷은 후끈 달아올랐다. 클레오파트라라는 강자를 밀어내고 새 강자로 떠오른 퉁키다. 과연 그의 전성시대는 얼마나 지속될 지 흥미를 돋운다.

 

19일 저녁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노래왕 퉁키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8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열렸다. 노래왕 퉁키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열창했다. 복면가왕 퉁키는 화려한 목소리와 무대 열정으로 관객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어 열린 무대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김연우)가 도포를 입고 등장했다. 클레오파트라는 한서린 '한 오백 년'을 열창했다. 이후 진행된 판정단의 투표에서 노래왕 퉁키가 57표를 얻어 42표를 얻은 클레오파트라를 꺾고 제 8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복면가왕 퉁키는 "큰 기대 안 하고 왔는데 이런 큰 자리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판정단 김구라는 복면가왕 퉁키에 대해 "누군지 안다"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가수 이정으로 추측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캡처>

옛날 중구 초나라 때 활을 매우 잘 쏘는 양유기라는 사람이 있었다.  백보나 떨어진 곳에서 백발의 화살로 버드나무 잎을 쏘아도 다 맞혔다는 양유기다. 양유기의 출중한 활솜씨를 떠올리는 것은 복면가왕의 정체를 모두 맞힌 네티즌의 백발백중 능력이 양유기와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수천 명의 사람들로 하여금 “백발백중(百發百中)이로구나!”라며 감탄케 했던 양유기의 활 솜씨가   퉁키가 누구라고 추정하고 있는 누리꾼들의 탁월한 감각과 절묘하게 오버랩 된다.

지금껏 양유기 못지않은 백발백중 정곡적중(正鵠的中)의 추리력을 자랑했던 누리꾼들이다.

퉁키의 경우도 마찬가지일까?

지금껏 복면가왕들의 정체를 100%의 적중률을 추정한 바 있는 누리꾼의 탁월한 촉이 복면가왕 퉁키로도 이어지게 될지  흥미를 자아낸다.

퉁키가 누구라는 대한 답은 이미 제시됐다. 이제 남은 건 정말  ‘그’인지 아닌지 해답지를 꺼내보는 일이다.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며 한바탕 축제의 장을 꾸민 복면가왕 퉁키의 무대, 이제 누리꾼들은 클레오파트라 대신 퉁키의 노래를 애타게 기다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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