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과 열애 신민아, 소소한 것을 함께 즐기며 소중히 여기는 남자라면?

[스포츠츠Q 김주희 기자] 배우 김우빈과 목하 열애 중인 배우 신민아가 과거 밝힌 결혼에 대한 생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신민아는 지난해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최근 김우빈과 열애를 쿨하게 인정한 신민아는 당시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일을 하다보니 내가 어리다고 생각해 결혼은 먼 얘기인 줄 알았다."고 운을 뗀 뒤 "(연기를 통해) 간접 경험도 하고 질문을 많이 받다보니 결혼이 나에게 가까워 질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민아는 "누군가와 함께 약속하고 끝까지 간다는 것이 한편으로 좋을 수도 있으며 기댈 사람이 생기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또 신민아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거론하면서 "영화에서 '사랑해~미영'하고 끝나는 것처럼 갈등이 있더라도 화해하고 끝까지 책임감 있게 챙겨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신민아는 자신이 꿈꿔온 프러포즈와 연애관에 대해서는 "결혼을 생각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으나 진심이 느껴지는 프러포즈였으면 좋겠다. 실제 연애에선 초반의 미영 모습과 비슷하다"며 "연애든 친구관계든 같이 하면서 재미를 느낀다. 같이 고스톱도 치고 데이트도 하고 소소한 재미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같이 느낄 수 있는 게 좋다"고 덧붙여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신민아는 디스패치가 지난 22일 김우빈과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하자 쿨하게 인정해 연예계 공개 커플이 됐다.

신민아 김우빈 양 소속사 측은  "신민아 김우빈 두 배우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서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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