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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가족, 세월호 사고 피해자들 위해 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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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가족, 세월호 사고 피해자들 위해 5000만원 기부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4.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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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추성훈 가족이 세월호 침몰 사고 기부에 동참했다.

안산시청 복지정책과의 관계자는 25일 오전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24일 오전 추성훈씨가 소속사를 통해 세월호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추성훈의 아내인 일본인 모델 야노 시호는 지난 17일 자신의 블로그에 서툰 한국어로 “뉴스에서 한국 대형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아직까지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것을 알았다.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과 한시라도 빠른 구출, 승객들의 안부를 기도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 추성훈-추사랑 부녀 [사진=더 셀러브리티]

추성훈은 지난달 광고모델료 전액을 추성훈-추사랑 부녀의 이름으로 다문화 가정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추사랑을 모델로 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지 10일째 되는 25일 세월호 탑승자 476명 중 사망자 181명, 실종자 121명, 구조자 174명으로 확인됐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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