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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한해, 될성부른 떡잎? "이제 착한해가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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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한해, 될성부른 떡잎? "이제 착한해가 될게요"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5.07.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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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하희도 기자] '쇼미더머니4' 출연자 한해의 과거 모습도 화제다.

한해는 지난 2011년 자신의 미니홈피에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쓴 편지를 공개했다. 한해는 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전 매일 짜증내고 울고 하는데요. 이제 그런 버릇 고칠게요. 아빠는 힘든데 저는 장난쳐 죄송해요. 이제 착한해가 될게요. 아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라고 편지를 썼다. 

특히 내용 중 한해가 자신의 이름을 살려 '착한해가 될게요'라는 문장을 쓴 것이 눈에 띈다. 어린 시절부터 발휘했던 재치가 보이는 대목이다. 한해는 "어릴때 아빠 웃겨볼거라고 '착한해' 드립"이라며 편지를 설명했다. 

▲ 한해 편지 [사진=한해 미니홈피]

한해는 그룹 '팬텀' 소속 멤버로, 보컬과 랩 실력이 모두 뛰어난 멤버다. '쇼미더머니4'에서는 재치넘치는 가사와 독특한 목소리, 래핑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방송한 '쇼미더머니4'에서는 산이-버벌진트 에 속한 한해 블랙넛 베이식 마이크로닷이 음원미션으로 경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해와 블랙넛 중 탈락자가 있음이 암시됐다.

블랙넛은 최근 심사장에서의 '돌발행동' 건으로 구설수에 오른 참가자로, 그의 탈락이 걸린 미션에서 탈락자가 누구냐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이다. 한해는 미션 중 가사 실수를 한 바 있어 그의 탈락을 짐작하는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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