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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설경구 부부 세월호 침몰사고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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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설경구 부부 세월호 침몰사고 1억원 기부
  • 박영웅기자
  • 승인 2014.04.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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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기자] 송윤아 설경구 부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로 고통받는 학생과 유가족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5일 "송윤아 설경구 부부가 24일 세월호 참사 피해 학생 및 고통받는 가족들의 아픔에 깊은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성금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밝혔다.

▲ 송윤아 [CJ E&M]

앞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송윤아 설경구 부부의 뜻에 따라 성금 전액인 1억 원을 세월호 사고 관련 사업에 사용한다.

특히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의 설립 정신에 따라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학생들의 학업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송윤아 설경구 부부는 기금 전달 과정에서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픔을 느꼈다"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분들이 부디 무사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편 설경구와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1억 원을 기부한 송윤아는 6년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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