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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현, 아시아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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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현, 아시아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 안착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4.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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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철, 남자복식·혼합복식 2관왕 도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성지현(23·MG새마을금고)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5위 성지현은 26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김천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다카하시 사야카(일본)를 2-0(23-21 21-13)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성지현은 27일 세계랭킹 2위 왕스셴(중국)을 상대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역대 전적은 3승5패로 다소 밀리지만 2011년 10월 열린 프랑스오픈에서 역전승을 거둔 기억이 있어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평가다.

유연성(27·상무)과 신백철(25·김천시청)은 남자 복식에서 마니퐁 종짓-니핏폰 푸앙푸아페치(태국) 조를 2-0(21-17 22-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유연성은 국가대표팀 복식 파트너인 이용대(삼성전기)가 이번 대회 엔트리 마감 이후에 징계가 풀림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지 못하고 신백철과 조를 이뤄 출전했다.

신백철은 장예나(25·김천시청)와 짝을 맞춘 혼합복식 준결승에서도 수드켓 프라파카몰-사랄리 퉁통캄(태국) 조를 2-0(21-11 21-12)으로 완파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여자복식의 김하나(25·삼성전기)-정경은(24·KGC인삼공사) 조도 중첸신-환샤(중국) 조를 접전 끝에 2-1(21-23 21-15 21-16)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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