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기자]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이하 '스파이더맨2')가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스파이더맨2'는 26일 하루에 관객 53만 3210명을 동원(스크린 전국 1312개), 일일과 누적 박스오피스 1위를 내달렸다. 특히 '스파이더맨2'는 이날 관객몰이로 누적 관객 수 114만 9456명을 기록하며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2위는 이날 5만 788명을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6만 4791명을 기록한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가 차지했다. 3위는 얼마 전까지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던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가. 4위는 한국영화 '방황하는 칼날' 등이 위치했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1편과 비교해 더욱 강력해진 적들이 뉴욕에 등장해 이와 맞서는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담은 영화로 주연은 1편과 동일한 앤드류 가필드(피터파크 역). 엠마 스톤(그원 역)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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