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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회장기 권총 2관왕 'AG대표 선발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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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회장기 권총 2관왕 'AG대표 선발전 1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4.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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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민기홍 기자]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KT)가 제30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27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00점을 쏴 대회 신기록(종전 190.6점)으로 이기섭(196.3점 경북체육회)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진종오는 단체전에서도 강경탁, 한승우와 함께 1685점으로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 50m권총, 공기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진종오은 금메달을 따낸 뒤 인터뷰에서 "오늘 컨디션이 좋아 잘 풀린 것 같다. 앞으로도 방심하지 않고 아시안게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진종오가 27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 50m 권총 남자 일반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국가대표 후보선수 박성현(한국체대)은 남대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206.5점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김현준, 김용과 함께 호흡을 맞춘 단체전에서는 1866.8점으로 한국 신기록(종전 1863.3점)을 세우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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