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0:36 (금)
JYP 측 "박진영 아내 유병언 일가 친인척 맞지만…"
상태바
JYP 측 "박진영 아내 유병언 일가 친인척 맞지만…"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28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김나라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불법자금 유입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8일 오후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불법자금에 대한 루머가 기사로까지 보도돼 이를 바로잡고자 공식적으로 입장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박진영의 장인이 유병언 전 회장의 동생이라는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 박진영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앞서 이날 오전 증권가 정보지에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재혼한 아내는 여객선 세월호를 운항한 선원이 소속된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의 동생 유병호씨의 딸이며, 이번 세월호 참사로 문제가 된 종교단체 구원파와 관련된 자금 5억원이 JYP엔터테인먼트에 유입됐는지 금융감독원이 조사 중이라는 내용의 소문이 떠돌았다. 해당 내용이 기사화 되면서 JYP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사는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으로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린다. 또 당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어떠한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해 10월 10일 9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nara927@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