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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10대' 이다린, 동아수영대회 MVP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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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10대' 이다린, 동아수영대회 MVP 등극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4.2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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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강두원 기자] 제86회 동아수영대회 최고의 별은 ‘무서운 10대’ 이다린(15·서울체중)이 선정됐다.

이다린은 28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이다린은 지난 26일 배영 100m에서 1분02초0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27일 배영 50m에서도 29초1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날 열린 혼계영 4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은 물론 MVP까지 받았다. 은메달 2개도 획득해 총 5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SK텔레콤과 대한수영연맹의 꿈나무 육성프로그램 수혜자인 이다린은 이번 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5개나 작성하며 한국 여자 수영의 기대주로 부상했다.

한편, 24일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박태환(인천시청)의 불참과 대표급 선수들의 성적 부진으로 기대했던 한국신기록은 나오지 않은 채 총 35개의 대회신기록만이 수립됐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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