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구단 지명권 모두 행사시 100명 취업
[스포츠Q 민기홍 기자] KBO 신인 드래프트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KBO는 “오는 24일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는 자리인 2016 KBO 신인지명회의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자리한 The-K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590여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70여명, 해외파와 아마야구 출신 등 기타 선수 9명을 포함한 총 860여명이 드래프트 대상이다. 10개 구단이 빠짐없이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100명의 선수가 ‘프로야구’ 선수가 된다. (1차 지명 선수 제외)
드래프트는 지역연고와 관계없이 실시된다.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 역순(kt-한화-KIA-롯데-두산-SK-LG-NC-넥센-삼성),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 순(삼성-넥센-NC-LG-SK-두산-롯데-KIA-한화-kt)으로 진행된다.
드래프트 종료 후에는 10개 구단의 1차 지명 선수 전원이 참석해 포토타임과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팬들은 SPOTV와 포털 네이버, 다음 등을 통해 생중계를 볼 수 있다. 선수 가족과 일반 팬 입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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