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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2번째 1000타점' 김태균 시상식, 2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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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2번째 1000타점' 김태균 시상식, 20일 열린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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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KBO, 기념패 및 금일봉 전달할 예정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화 이글스 강타자 김태균(33)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1000타점을 이룬 공로를 치하, KBO에서 상을 주기로 했다.

한화는 “20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김태균의 개인 통산 1000타점을 기념하는 공식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김태균은 지난 4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즈전에서 개인 통산 250홈런과 동시에 1000타점을 달성했다. KBO리그 최초 1000타점은 2001년 장종훈(당시 한화)이 달성했으며, 김태균은 통산 12번째로 이 기록을 세웠다.

▲ KBO리그 통산 12번째로 1000타점을 올린 김태균(사진)에 대한 시상식이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다. [사진=스포츠Q DB]

1000타점의 기세를 이어 김태균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102경기에서 타율 0.329에 19홈런 90타점을 기록 중이다. 주장으로서, 팀 내 중심타자로서 제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는 김태균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조종규 KBO 경기 감독관이 기념패를 시상할 예정이며 한화 구단에선 기념패와 금일봉 및 축하 꽃다발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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