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구 삼성전서 정인욱 상대로 솔로 홈런 작렬
[대구=스포츠Q 이세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이 한 경기 두 개의 아치를 그렸다.
최준석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서 이날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4회 1사 후 이날 첫 홈런을 날린 최준석은 8회 선두타자로 나와 또 한 번 담장을 넘겼다. 롯데가 3-13으로 크게 뒤진 8회초 타석에 선 최준석은 상대 투수 정인욱의 8구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비거리 120m)으로 연결했다. 시즌 23호.
전날 KIA전에서도 홈런을 친 최준석은 이틀간 홈런 세 방을 작렬, 거포 본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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