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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1 축구대표팀, 툴롱 향해 힘찬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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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1 축구대표팀, 툴롱 향해 힘찬 출항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5.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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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롱 국제대회 참가 20명 최종명단 확정

[스포츠Q 강두원 기자] 툴롱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남자 21세 이하(U-21) 축구대표팀이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이광종(50)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1) 대표팀은 15일 툴롱 국제대회에 참가할 20명의 엔트리를 확정하고 16일 결전지 프랑스로 향한다.

U-21 대표팀은 지난달 14일 대학선수로만 구성된 30명의 1차 소집명단을 발표한 이후 12일 K리그 유망주를 대거 포함시킨 29명의 2차 소집명단을 발표하며 최종 옥석가리기에 들어갔었다.

20명의 최종 명단에는 손흥민과 함께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류승우(21)와 포항 스틸러스의 유망주 삼총사 이광훈·강상우·문창진(이상 21)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유망주들이 모두 포함됐다.

▲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21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툴롱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20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12일 파주 NFC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이광종(가운데)감독과 최문식 수석코치. [사진=스포츠Q DB]

그러나 류승우와 함께 또 다른 유럽파인 박정빈(20·칼스루헤)는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해 42회째를 맞는 툴롱 국제대회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총 10개 팀이 참가해 A그룹에 칠레, 중국, 프랑스, 멕시코, 포르투갈이, B그룹에는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콜롬비아, 영국, 카타르가 편성됐다.

툴롱 국제대회는 전·후반 40분 경기로 치러지며 무승부시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를 실시한다.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 1위끼리 결승전을, 2위끼리 3,4위전을 거쳐 최종 순위를 가린다.

■ 한국 21세 이하 대표팀 (총 20명)

▲감독=이광종 ▲코치=최문식(수석), 김기동, 이운재(골키퍼), 신상규(피지컬)

▲GK=김동준(연세대), 이준희(인천대)

▲DF=심상민(FC 서울), 강윤구(오이타 트리니타), 연제민(수원 삼성), 우주성(경남 FC), 김용환(인천 유나이티드), 감한솔(경희대)

▲MF=이창민(경남 FC), 신일수(고려대), 안현범(동국대), 김선우(울산대), 오창현(단국대), 이광훈, 강상우(이상 포항), 장현수(용인대), 강상우(포항 스틸러스)

▲FW=문창진(포항), 류승우(바이어 레버쿠젠), 김현(제주 유나이티드), 조석재(건국대)

■ 경기 일정 (한국시간)

23일 오전 0시 15분 브라질전

24일 밤 10시 45분 카타르전

27일 오전 0시 15분 콜롬비아전

29일 오전 2시 30분 영국전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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