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SK전, 세든 상대로 선제 솔로포
[문학=스포츠Q 민기홍 기자] 윤성환(삼성)이 투수쪽의 모범 FA(자유계약선수)라면 야수 모범 사례는 최준석(롯데)이 아닐까.
최준석이 27호 홈런을 날렸다. 최준석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방문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크리스 세든의 시속 141㎞짜리 패스트볼을 퍼울려 중월 솔로포를 때렸다.
두산 소속이던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4년 36억 원에 친정 롯데로 컴백한 최준석은 지난해 타율 0.286, 23홈런 90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 시즌 3할이 넘는 타율, 27홈런 95타점으로 롯데 타선을 이끌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