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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마산야구 100년 기념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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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마산야구 100년 기념행사' 진행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4.05.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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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SK와의 홈 경기서 다채로운 이벤트

[스포츠Q 이재훈 기자] NC 다이노스가 ‘마산야구 100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NC는 20일부터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홈 3연전 중 마지막인 22일에 ‘마산야구 100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914년 마산야구의 역사를 열었던 창신고등학교의 재학생들이 마산야구 100년 기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마산(현 통합 창원)지역은 대한민국 야구의 태동을 함께한 야구 성지로 1914년 창신학교(현 창신고등학교)에서 야구부를 최초 창단한 이래 올해로 지역야구 역사 100년이 된다.

▲ NC 다이노스는 22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마산야구 100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 NC 다이노스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야구원로와 초·중·고·대학 지역 야구팀, 창신고 재학생 전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2013년 정규리그 첫 홈경기 시구자로 나섰던 김성길 등 야구원로들이 각 팀 주장 유니폼에 기념 패치(사진)를 부착한다.

NC 선수단 역시 유니폼에 100년 기념 엠블럼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임하며 입장 관중 선착순 5,000명에게도 100년 기념 엠블럼 뱃지를 나누어 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지난 3월 30일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남부권리그 울산공고와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마산용마고의 김민우 선수가 지역 야구인을 대표해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steelheart@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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