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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88득점', 퓨처스리그 달군 화끈한 타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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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88득점', 퓨처스리그 달군 화끈한 타격전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5.2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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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SK, 장단 21안타 터뜨리며 화성에 21-7 대승, NC는 삼성에 13-5 승, 경찰청은 kt에 16-9 승

[스포츠Q 강두원 기자] 득점이 봇물 터지듯 터져 나온 날이었다. 20일 열린 퓨처스리그 5경기에서 무려 88점이 쏟아지며 화끈한 타격전이 이어졌다.

SK는 송도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에서 홈런 하나 없이 안타 20개를 뽑아내며 화성 히어로즈에 21-7 대승을 거뒀다.

SK는 이날 1회를 제외하고 8회까지 이닝마다 1점 이상을 뽑아내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 삼자범퇴로 물러났던 SK 타선은 5-2로 앞서가던 5회 안타 4개, 볼넷 4개를 얻어내며 대거 7점을 뽑아내 승부를 일찌감치 갈랐다.

이후 6회 2점을 추가한 데 이어 7회에도 안타 7개를 몰아치며 6점을 추가하며 불붙은 방망이를 멈추지 않았다.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박철우는 6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득점권에서 무서운 방망이를 뽐냈고 6번 김도현과 8번 임재현도 각각 4타점과 3타점을 올리는 등 하위타자들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NC 역시 경산구장에서 삼성을 만나 타격전 끝에 13-5로 승리했다. 이날 양 팀의 경기는 집중력에서 갈렸다. 승리를 거둔 NC는 16안타를 터뜨리며 13점을 냈지만 삼성은 안타 12개에 5점을 얻어내며 아쉬움을 삼켰다.

NC는 오정복과 이창섭, 박으뜸이 득점권에서 제 몫을 다하며 9타점을 합작했지만 삼성은 4회와 2사 1,2루, 5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병살타로 물러나며 점수를 제 때 얻어내지 못한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경찰청 또한 홈런 3개 포함 장단 22안타로 kt 마운드를 맹폭하며 16-9로 승리했다. 7번 유격수로 나선 최윤석이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경찰청 타선을 이끌었고 각각 스리런과 솔로포를 터뜨린 장영석과 양성우가 5타점을 합작했다.

kt 역시 14안타 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2타점 이상 올린 선수가 9회 대타로 나와 투런포를 쏘아 올린 조경민이 유일할 정도로 집중타에 실패해 패배를 떠안았다.

한화는 KIA를 상대로 0-1로 뒤진 2회 안타 5개, 볼넷 1개를 묶어 3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한 후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6-4로 승리했다.

퓨처스리그로 내려와 선발 마운드에 오른 KIA의 베테랑 투수 서재응은 4이닝동안 12피안타 4실점하며 만족스럽지 못한 피칭을 펼쳤다.

반면 한화 선발 조지훈은 5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볼넷 없이 삼진 7개를 잡아내며 위력투를 펼쳤다.

이천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에선 2-2로 맞선 5회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린 김강의 활약에 힘입어 두산이 5-2로 승리했다.

상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상무와 롯데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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