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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 "류현진은 절대 부러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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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 "류현진은 절대 부러지지 않아"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6.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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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 위기 속 뛰어난 위기관리능력 칭찬, 6이닝 이상 투구도 높이 평가해

[스포츠Q 강두원 기자] LA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이 실점 위기를 무난히 넘기며 시즌 6승을 챙긴 류현진의 호투를 높이 평가했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6이닝 10피안타 2실점을 기록한 선발 류현진의 역투와 4회까지 11점을 폭발시킨 타선의 파괴력을 앞세워 12-2 대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이날 두 자릿수 안타를 내주며 다소 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적절한 볼배합과 범타유도로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 앤드류 매커친이 버틴 피츠버그 타선을 단 2점으로 묶으며 승수를 챙겼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언제나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류현진은 구부러질지언정 결코 부러지지 않는다. 그는 실점 위기에서 보다 제구력이 좋아지고 자신감을 갖는다. 그는 자신의 장점을 잘 이용할 줄 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류현진은 이날 실점 위기 상황에서 9명의 타자를 상대해 단 1안타만을 허용하는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펼쳤다. 특히 5회초 연속 안타를 허용해 무사 2,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 세우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매팅리 감독은 또한 “오늘 류현진을 등판시키면서 조금 긴장한 게 사실”이라며 “류현진은 지난 경기에서 퍼펙트 게임이라는 기록을 놓치며 이날 흔들릴 수도 있었다. 게다가 오늘 불펜 투수 중 켄리 젠슨과 브라이언 윌슨 등 마운드에 올리고 싶지 않은 선수들도 있었다. 류현진이 투구수가 많음에도 6회까지 마운드에 오른 것이 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류현진을 칭찬하며 매 경기 호투를 당부했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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