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완공 예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센터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지난 10일 서구 염주체육관 내 사업 예정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비롯 이하은 광주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장애인체육단체의 협회장, 선수,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장애인체육센터 건립을 축하했다.
이번에 건립될 장애인체육센터는 2012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전국 최초 장애인 전문체육센터로 국비 50억원, 광주시비 26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기본 계획 단계부터 광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운영시 발생할 문제점을 최소화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루어지며 다목적 체육관, 장비보관실, 건강검진·체력측정실, 장애인체육회와 가맹단체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5년 2월 개관하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배구 훈련장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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