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영화 '그놈이다' 주원 효과 힘입어 박스오피스 1위
상태바
영화 '그놈이다' 주원 효과 힘입어 박스오피스 1위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10.29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용원중기자] 주원 유해진 주연의 범죄 스릴러 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가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8일 개봉한 ‘그놈이다’는 510개 스크린에서 2355회 상영돼 26.7%의 매출액 점유율로 당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밟았다. 누적 관객수는 10만3541명이다. 영화는 억울하게 살해된 여동생의 범인을 밝혀내기 위한 한 남자의 집요한 추격 이야기를 그렸다. 

한 주 앞서 지난 22일 개봉한 손현주 주연의 범죄 스릴러 ‘더 폰’은 642개 스크린에서 2794회 상영돼 22.4%의 매출액 점유율로 2위에 랭크됐다. 8만3495명으로 누적 관객수 97만7752명을 찍었다.

 

두 한국영화 '그놈이다' '더 폰'의 선전으로 할리우드 SF영화 ‘마션’이 6만4353명으로 3위, 휴먼 코미디 영화 ‘인턴’이 3만1060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두 외화의 누적 관객수는 각각 411만5300명, 325만2321명이다.

10월 극장가 한국영화 범죄 스릴러 3각편대 중 한 편인 ‘특종: 량첸살인기’는 2만4742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49만5256명이다.

'그놈이다'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단박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이유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용팔이'에서 활약한 주원이 영화의 인지도 및 티켓파워를 올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