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더쇼'에서 최근 음원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오마이걸의 '비밀정원'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오마이걸은 이번 '비밀정원'으로 첫 1위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23일 방송된 SBS MTV 음악방송 '더 쇼'에서는 오마이걸의 '비밀정원' 무대가 펼쳐졌다. '비밀정원'은 신비함을 더한 오마이걸의 신곡으로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오마이걸은 '아이돌의 아이돌'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데뷔 4년 차에도 1위를 한 적이 없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2015년에 데뷔했다.
'비밀정원'은 오마이걸의 곡 중 '역대급'으로 불리는 곡이다. 곡의 매력을 살리는 안무 역시 호평받았다. 그동안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아는 사람만 아는 걸그룹'으로 평가받았던 오마이걸에게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오마이걸은 멤버 진이가 거식증을 이유로 그룹을 탈퇴하는 아픔도 겪었다. 많은 부침을 겪은 오마이걸의 1위 소식에 오마이걸의 팬들 뿐만 아니라 많은 케이팝 팬들이 기뻐하고 있다.
오마이걸은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으로 이뤄진 7인조 걸그룹이다. 이날 방송에서 오마이걸 아린은 '더쇼'의 스페셜 MC를 맡아 눈길을 모았다.
오마이걸은 1위 공약으로 '비밀정원' 흥버전을 수행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청하, JBJ가 이날 1위 후보로 올랐다. 오마이걸은 1위에 오르며 멤버들이 눈물을 보였다. 멤버 지호가 멤버들이 울음을 터뜨리는 사이 침착하게 수상소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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