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2018년 서머퀸으로 돌아온 AOA가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남심 저격에 나섰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1년 5개월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온 AOA가 '빙글뱅글'과 함께 ‘Super duper'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뮤직뱅크 무대에 오른 AOA는 특유의 상큼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완벽한 비주얼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 모았다. 게다가 이전에 선보였던 ‘심쿵해’ ‘Excuse me’ ‘Good Luck’ 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목소리와 발랄한 안무로 듣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특히 설현은 그녀의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하듯 붉은색 계열의 크롭티와 레드립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또한 무대 위에서 하이힐만을 고집하던 AOA가 힐을 벗어던졌음에도 불구하고 명품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AOA는 지난해 초아의 탈퇴로 지민,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 6인조로 이루어진 걸그룹이다. AOA는 늘씬한 몸매와 더불어 격한 안무 속에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여자)아이들, AOA, G-reyish(그레이시), KHAN(칸), N.Flying, NTB, PRISTIN V, SHINee, VICTON(빅톤), 더 이스트라이트, 드림캐쳐, 방탄소년단, 사무엘(Samuel), 유니티(UNI.T), 이사배, 이태희, 황인선이 출연해 무대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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