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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B2B 서비스 거래액 8배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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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B2B 서비스 거래액 8배 폭증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3.05.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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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여기어때가 B2C에 이어 B2B 서비스 몸집을 키운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16일 "기업 전용 서비스 '여기어때 비즈니스' 가입 제휴사 수를 약 1400곳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초창기인 2019년(220개)과 비교해 6배 늘어난 성과다. 여기어때 비즈니스는 기업 임직원에게 출장, 휴가 목적의 숙소를 할인가에 제공하는 제휴 서비스로 2018년 9월 시작했다.

현재 제휴사 수가 크게 늘면서 약 167만명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대표적으로 삼성 블루베리, 엔씨소프트, 스타벅스 등 주요 기업들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여기어때 비즈니스의 올해 1분기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8배 폭증했다. 여기어때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 주춤했던 기존 제휴사의 휴양 포인트 사용이 엔데믹과 함께 다시 활발해지고 신규 가입 기업이 늘면서 탄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최근들어 기업들이 임직원의 회사 만족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복지 제도를 도입하고, 코로나19 이후 각종 출장과 휴가 수요가 폭발하는 것도 긍정적 요인이다. 

허태현 여기어때 B2B 팀장은 "해마다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제휴사 수가 늘고 있다"며 "여기어때 비즈니스를 확장해 기업형 복지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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