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신협중앙회가 MZ세대와 소통 강화에 나섰다.
신협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자체 제작한 유튜브 웹예능과 웹드라마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웹예능 ‘신상입니다’와 웹드라마 ‘신입이 왕인가요?’가 콘텐츠이다.
신상입니다는 신협 창구가 배경인 고민 상담 예능이다. 부모와 자녀 간에 발생하는 세대 갈등, 비혼식 축의금을 요구하는 친구, 연인과 친구 사이 더치페이, 부족한 지역 인프라 등 MZ가 주목하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관심사를 주제로 다룬다.
유머러스하지만 따뜻한 관점으로 조합원의 고민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협 직원 역할로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우먼 이희경 씨가 출연한다.
신입이 왕인가요?는 사회초년생인 안해영 사원이 미래미디어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혈투극이다. 직급과 세대 간 갈등을 풍자했다. 낮은 직급일수록 갑이 되는 흥미로운 설정 아래 등장인물들이 갈등을 극복하고 관계를 회복하며 화합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4부작이다.
두 콘텐츠는 누적 조회 수가 약 20만을 넘어섰다. 댓글과 좋아요는 약 1만 건에 달한다.
박규희 신협 미디어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신협이 자체 제작한 웹예능과 웹드라마를 통해 MZ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한다”며 “‘재미있고, 간결하고, 유익한 방송, 어부바’를 콘텐츠 핵심 전략으로 삼아 많은 국민들이 사랑하고 즐기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협의 공식 유튜브(@nacufok)는 최근 구독자 5만5000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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