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동국제약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동국제약은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의 동국제약 청담사옥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한 걷기 캠페인으로 마련되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과 함께 2022년부터 매년 걷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제약의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걷기 기부 캠페인은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걷기를 장려하고 다리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2만6000여 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인 10억보를 크게 상회한 약 590억보를 달성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걷기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캠페인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치료를 앞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혁 동국제약 OTC사업본부 이사는 "올해도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한 덕분에 걷기 운동 장려와 함께 다리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동국제약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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