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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윤지훈·정현진·다니엘, KBL 유망주 해외연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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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윤지훈·정현진·다니엘, KBL 유망주 해외연수 참가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12.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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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김민기(송도중 3), 윤지훈(삼선중 3), 정현진(홍대부고 1), 에디 다니엘(용산고 1)이 해외연수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9일 서울시 강남구 KBL 센터에서 ‘2024 KCC와 함께하는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에 선발된 이들 4인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류 전형과 실기 테스트,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된 네 선수는 2024년 1월 7일 미국으로 출국해 플로리다 브레이든턴 IMG 아카데미에서 8주간 교육을 받는다.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 현장 사진. [사진=KBL 제공]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 현장 사진. [사진=KBL 제공]

김희옥 KBL 총재는 “각 연령의 선수들을 대표하여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만큼 연수 기간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KBL은 유망 선수의 해외연수를 통해 한국 농구 선진화, 국제 경쟁력 강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2020년부터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자를 중등부까지 늘려 총 4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U-18 국가대표로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참가해 대한민국의 우승을 이끌고 MVP(최우수선수)를 수상한 이주영과 올해 용산고의 5관왕을 이끈 장혁준 등 해외연수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총 6명의 농구 유망주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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