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초 삼성 패트릭 2구째 통타, 높은 공 받아쳐 좌중간 담장 넘기는 솔로홈런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나지완(KIA)이 올 시즌 KBO리그 개막전에서 1호 홈런을 때렸다.
나지완은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개막전에서 좌익수 겸 5번 타자로 나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나지완은 최형우가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패트릭의 다소 높게 형성된 공을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날 개막전에서 첫 점수를 뽑은 쪽은 SK와 인천 원정 개막전을 치른 kt였지만 1호 홈런의 영광은 나지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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