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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듯이 뛴다, ‘엔진’ 오베르단·한국영·윤빛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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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듯이 뛴다, ‘엔진’ 오베르단·한국영·윤빛가람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08.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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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오베르단(28·포항 스틸러스)은 K리그1 최고 엔진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월간 활동량(피지컬) 데이터를 보면 오베르단은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속 ‘톱5’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유일하다.

4월(71.68km·6경기)과 5월(57.96km·5경기)에는 2연속 1위에 올랐다.

연맹이 활동량을 발표한 5라운드부터 24라운드까지 20경기에서 총 328.81km를 뛰었다.

포항 스틸러스의 오베르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베르단은 스프린트(최소 2초 이상 시속 14.4km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시속 22.68km 이상의 속도에 도달하는 행위) 횟수에서도 뛰어나다. 뛰어난 가속을 보여준다는 의미다. 오베르단은 4월에는 172번으로 3위에 올랐고 5월에는 141번으로 역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7월에는 107회로 5위에 올랐다. 5월에는 스프린터로 뛴 거리가 3350m(3위)였다. 

오베르단은 철인이다. 올 시즌 25라운드 전 경기에 출전해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4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FC서울과의 방문 경기에서는 K리그1 데뷔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K리그1에 데뷔한 오베르단은 공격포인트 2개(1골 1도움)를 기록 중이다. 베스트11에는 3회 뽑혔다. 오베르단의 활약을 앞세운 포항은 12승9무4패(승점 45)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강원
강원 FC의 한국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활동량으로는 한국영(33·강원 FC)도 뒤지지 않는다. 7월 5경기에서 62.98km를 뛰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57.98km를 뛰어 2위에 오른 정호연(23·광주 FC)보다 5km나 더 뛰었다. 한국영이 정호연보다 10살이나 많은 것을 감안하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한국영은 5월에는 57.96km를 달려 2위에 올랐고 6월에는 46.51km로 역시 2위에 자리 잡았다. 한국영은 올 시즌 25경기 전 경기에 나와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국영의 활약 속에도 강원은 윤정환(50) 감독 부임 후 5무2패로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수원 FC의 윤빛가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FC의 윤빛가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윤빛가람(33·수원 FC)도 주목할 만하다. 4월 69.97km(4위)를 뛰었고 6월에는 56.95km(1위)를 날아 다녔다. 7월에는 57km의 활동량으로 3차례나 ‘톱5’에 올랐다. 올 시즌 23경기에서 7골(7위) 2도움으로 공격포인트(9개) 1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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