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신인 뮤지션을 발굴한다.
롤링홀은 3일 전주MBC와 'ROLLINGHALL ROOKIE DISCOVERY: CMYK'(롤링홀 루키 디스커버리, 2024 CMYK)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 CMYK'는 2022년부터 신인 뮤지션 총 16팀을 발굴해 온·오프라인 공연 개최, 라이브 클립 영상 제작 등의 혜택을 지원해왔다. 크리스피, 이븐이프, 맥거핀, 화노, 오프더메뉴 등 다수의 뮤지션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2024 CMYK'는 전주MBC와 협력해 더욱 풍성한 공연 혜택을 제공한다.
선정된 톱3팀은 롤링홀 및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은 8월 9일~11일까지 전주 종합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협력사 프로시마 뮤직은 선정된 톱3팀에게 퍼블리싱 및 음원 유통을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2024 CMYK'는 오는 2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은 7월 10일 롤링홀에서 진행되는 경연 심사를 진행해 톱3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천성 롤링홀 대표는 "CMYK 프로젝트를 통해 잠재력 있는 신인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대중들에게 알려 홍대를 넘어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태동 전주MBC 본부장은 "인디 음악의 성지 롤링홀과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다.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 도와가며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사위원으로는 디컴퍼니(YB) 김정일 대표, 노브레인 이성우, 음악 평론가 김학선, 스포츠Q 박영웅 기자, 롤링홀 및 JUMF 2024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2024 CMYK'의 자세한 정보와 접수 방법은 롤링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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