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코디미 연극 '스캔들'이 밸런타인 데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작사 악어컴퍼니는 “밸렌타인 데이 당일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 한해 전석 50% 할인 가격으로 티켓을 제공한다”고 12일 오전 밝혔다.
아울러 '로맨틱' '스위트' '럭셔리' 총 3가지 패키지로 구성된 스페셜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관람권을 포함한 가격이 10만원 대로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제작사에 따르면 “특별한 날을 맞아 고백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 등을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 중인 커플들의 이벤트 예약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뭘 좀 아는 당신을 위한, 짜릿한 반전 연애 보고서’를 캐치 프레이즈로 내건 '스캔들'은 꼬리를 무는 아찔한 상황과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웃음으로 버무려 2012년 초연 이후 인터파크 관객 평점 9.2점, 평균 객석점유율 98%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들어 겨울 방학과 새해를 맞아 대학로로 나들이를 나온 20~30대의 젊은 학생들과 커플, 가족 단위의 관객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중이다. 특히 주말의 경우 매진으로 아쉽게 발길을 돌리는 관객들도 적지 않다. 대학로 A아트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오는 14일에는 오후 2시, 4시, 6시10분, 8시10분 네 차례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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