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국민가수 임영웅 팬들의 끝없는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임영웅 단독 콘서트 리사이틀을 기념해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임영웅 4주년 기념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팬클럽 측은 "가수 임영웅의 뜻을 이어받아 기쁨과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라며" 나눔의 기쁨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임영웅과 팬들은 수년간 기부와 나눔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같은 달 초에는 임영웅과 소속사가 사랑의 열매 측에 총 3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임영웅 팬클럽은 현재 기부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등 직접 임영웅의 이름을 걸고 활동 중인 캠페인도 다수에 달한다.
임영웅과 팬클럽의 이러한 나눔의 활동들은 국내 기부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치며 새로운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타와 팬클럽이 발산하는 '선한 영향력'의 힘이 얼마나 강하고 아름다운지를 증명하는 모습이다.
한편 임영웅은 오늘 27일과 28일 29일 그리고 새해가 되는 1월 2일과 3일, 4일 총 6차례에 걸쳐 '임영웅 리사이틀'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회차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초대형 규모의 공연으로 6회 동안 총 10만여 명의 관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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