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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조은지, 소지섭에게 아들 맡겨 "섹시 처발처발씨, 요즘 백수라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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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조은지, 소지섭에게 아들 맡겨 "섹시 처발처발씨, 요즘 백수라고해서"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2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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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오 마이 비너스'에서 조은지가 신민아의 집을 찾아와 소지섭에게 아들을 맡겼다.

21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이현우(조은지 분)는 강주은(신민아 분)이 출근한 후, 강주은의 집으로 찾아와 김영호(소지섭 분)에게 아들 고민준(권순준 분)을 맡긴다.

▲ '오 마이 비너스' [사진 = KBS '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캡처]

조은지는 소지섭에게 "섹시 처발처발씨, 가홍 후계자에 존킴인지도 모르고 백수 아니냐고 오해해서 미안해요"라고 사과하며, "근데 요즘 섹시 처발처발씨 백수라고 해서"라며 권순준을 돌봐달라고 부탁하고 가버린다.

소지섭은 갑자기 예상에도 없던 애를 돌보게 되자 당황하지만, 곧 그의 페이스대로 권순준에게 운동을 가르쳐주며 애를 돌보기 시작했다.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후계자인 김영호(소지섭 분)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신민아 분)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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