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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 19금 베드신 가나요?…"야하고 편한 밤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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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 19금 베드신 가나요?…"야하고 편한 밤은 다음에"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2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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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오 마이 비너스'에서 소지섭과 신민아의 뜨겁게 불타는 밤이 성사될 뻔 하다가 급격히 식어버렸다.

21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강주은(신민아 분)은 샤워를 하고 나온 김영호(소지섭 분)의 모습을 넋을 잃고 바라보다가, 은근슬쩍 김영호를 꼬시기 위해 와이셔츠만 입고 방에 들어간다.

신민아는 은근히 소지섭을 꼬셔보지만 소지섭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러자 신민아는 소지섭에게 침대 위에서 네 발로 기어가며 "대구 비너스랑 섹시 처발처발이 며칠째 한 집에 있는데, 뽀뽀뽀를 봐도 몇 번을 봤을텐데"라며 작업을 건다.

▲ '오 마이 비너스' [사진 = KBS '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캡처]

소지섭은 그런 신민아를 무시하는 척 하다 신민아를 침대에 휙 돌려눕히며 "이거 강주은이 먼저 꼬신거다"라고 키스를 하려하고, 신민아도 "쌍방과실 아닌가?"라며 소지섭과 키스를 하려 한다.

그 순간 신민아의 집 초인종이 울리고, 뜨겁게 불타기 시작한 소지섭과 신민아는 초인종 소리를 무시하고 키스를 하려 하지만 민실장(최진호 분)이 "이사장님"이라고 문을 두드리자 결국 급격히 분위기가 식고만다. 소지섭은 신민아에게 "이제 내 지구로 돌아갈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야하고 편한 밤은 다음에"라고 작별인사를 남겼다.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후계자인 김영호(소지섭 분)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신민아 분)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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