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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 도로공사 출신 쎄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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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 도로공사 출신 쎄라 영입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14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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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라, "GS칼텍스, V리그 2연패로 이끌겠다"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여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GS칼텍스는 14일 2014~2015 V리그에서 뛰게 될 새 외국인 선수로 캐나다 국가대표 출신 쎄라 파반(28)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96cm, 75kg의 라이트 공격수 쎄라는 이미 한국 무대에서 뛴 경험이 있다. 2010~2011시즌 도로공사 소속으로 득점 3위, 공격종합 3위, 서브 2위, 오픈공격 3위, 후위공격 2위 등을 차지하며 기량을 검증받았다.

▲ GS칼텍스가 2010~2011 도로공사에서 뛰었던 쎄라 파반을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사진=FIVB 홈페이지 캡처]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베띠 데라크루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1위 IBK기업은행을 꺾고 정상에 오른 GS칼텍스는 쎄라를 앞세워 2연패에 도전한다.

3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온 쎄라는 “어느 팀에 가든지 나의 목표는 우승이다. GS칼텍스를 우승으로 이끌어 V리그 2연패를 달성하고 싶다”는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쎄라는 국제배구연맹(FIVB) 비치발리볼 그랜드슬램에 출전 중이다. 오는 10월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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