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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소유진, 안재욱 변태 오인했다가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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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소유진, 안재욱 변태 오인했다가 망신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2.21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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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의 소유진이 안재욱의 호의를 오해했다가 망신을 당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가 안미정(소유진 분)이 치마 밖으로 셔츠를 삐져나오게 입은 것을 발견했다.

안재욱은 소유진을 위해 그의 뒤를 가방으로 가려줬고, "날씨가 추운데 겉옷을 입는 게 어떠냐"고 조언했다. 또한 엘리베이터에 타서는 가까이 섰다.

소유진은 "어제 보고 멀쩡한 줄 알았는데 뭐냐. 내 엉덩이를 보며 웃었어"라고 생각하며 불쾌해했다. 소유진은 안재욱이 변태성향이 있다고 오해했고, "정신과 가서 치료 받아라. 고칠 수 있는 병이다"고 조언했다. 

▲ 소유진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소유진은 다른 직원을 통해 자신의 치마 상태를 확인하고 당황했다. 이후 소유진은 안재욱이 있는 곳마다 찾아가 거듭 사과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사과에 안재욱은 언성을 높여 짜증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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