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의 안재욱이 병원에 입원한 소유진을 돌봐주게 되며, 두 사람 간 러브라인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일 오후 7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6회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와 안미정(소유진 분)이 병원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상태는 미정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을 사다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미정은 "이혼 후, 내 마음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하며 산다"며 속 이야기를 꺼내고 직장 동료 사이던 두 사람은 서로 깊은 얘기까지 나누며 한결 가까워진다.
처가 식구인 장민호(최정우 분)와 박옥순(송옥숙 분)은 상태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지만, 상태가 아이들과 함께 진영의 납골당으로 향하자 잠시 안심한다. 그러나 장진주(임수향 분)는 형부인 상태를 미심쩍게 바라본다.
이연태(신혜선 분)는 전날 밤의 주사를 기억하지 못하다가, 김상민(성훈 분)의 전화를 받게 된다. 연태가 상민의 휴대전화를 갖고 갔다는 것으로, 상민은 "내 핸드폰을 훔쳐갔다"고 말하고 연태는 당황해 "잘못한 것 같다"고 답한다.
연태는 친구인 김태민(안우연 분)을 짝사랑하며 진주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지만, 여기에 상민까지 얽히게 되며 네 사람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연태와 상민의 서로간 첫인상은 좋지 않았으나 티격태격하게 되며 두 사람 간 새로운 관계도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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