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늘 자신을 돕던 안재욱의 낯선 모습에 당황했다. 안재욱은 소유진을 외면했으나 결국 결정적인 때 도와줬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위기상황에서 자신을 모른 척하는 이상태(안재욱 분)에 당황했다. 소유진은 안재욱의 계속된 호의에 그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했다.
소유진은 차를 몰다 한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다. 평소 안재욱은 적극적으로 소유진의 문제 해결을 도와줬으나, 더이상 오해받기 싫어 그를 외면했다. 안재욱은 소유진의 상황을 보고도 옆에서 주의등을 켜고 다른 운전자들의 통행을 도와줄 뿐이었다. 소유진은 낯선 안재욱의 모습에 당황했다.
소유진이 계속해 어려워하자, 결국 안재욱은 "차에 블랙박스 영상이 있을 거다"며 도와줬다. 소유진은 차량에서 블랙박스를 발견하고 위기를 벗어났다.
그러나 소유진은 이점숙(김청 분)의 차량 도난 신고로 인해 또다시 위기에 처할 것으로 보였다. 소유진은 양육비를 달라며 윤인철(권오중 분)의 차를 가져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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