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Q(큐) 사진ㆍ글 이상민 기자] 도전하는 사람은 아름답다고 말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기에 그들은 남과 다른 성공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이다.
배우 김수현이 프로볼러 도전에 나섰다. 배우 김수현은 22일 2016 프로볼러 선발 1차전에 참석했다. 김수현은 평소 볼링 사랑으로 유명했던 만큼 이번 프로선수 도전이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을 것이다.
이날 선발전에 앞서 진행된 연습경기에서 김수현은 공식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눈부신 외모를 자랑했다. 연습경기임에도 진지한 자세로 임하며 여러 차례 스트라이크를 날리며 취미 이상의 실력을 뽐냈다.
볼링공이 무겁군~
자~ 신중하게 숨을 고르고~
정확한 피니시~!
스트~라이크!
위풍당당 발걸음~!
짝짝짝!! 참 잘했어요~
한류스타로 우뚝 선 김수현의 프로볼러 도전은 결과를 떠나 그 자체로 이미 또 다른 성공의 밑그림을 하나 더 그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날 수원 빅볼볼링경기장의 스탠딩 스폿에서 핀을 응시하는 그의 진지한 모습은 도전의 가치를 곱씹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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