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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탐구Q] 신민아·조윤희·혜림(원더걸스)의 패션 공통점은? 겨울 필수아이템 블랙 '앵클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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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탐구Q] 신민아·조윤희·혜림(원더걸스)의 패션 공통점은? 겨울 필수아이템 블랙 '앵클부츠'
  • 김윤진 인턴기자
  • 승인 2016.11.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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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진 인턴기자] 쌀쌀한 날씨가 되면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패션 용품이 있다. 바로 ‘앵클부츠’이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앵클부츠는 어떠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기본 아이템으로서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앵클부츠는 다른 신발들에 비해 활용하기 편해 멋을 뽐내기에 제격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가을과 겨울이면 일반인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신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여성 연예인들은 옷과 부츠를 어떻게 코디했을까?

 가을 분위기를 풍기는 ‘신민아’

▲‘카파 십세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신민아. [사진= 스포츠Q DB]

신민아는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여성들의 워너비이다. 뿐만 아니라 일상이나 화보, 공식 석상에서 입은 옷은 화제가 되기도 한다.

그는 지난 1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카파 십세전’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했다. 신민아의 큰 키와 날씬함이 돋보이는 트위드 소재의 드레스는 사람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쌀쌀한 날씨와 어울리는 패션의 선구자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이날 이목을 사로잡은 신민아의 패션 센스는 옷만이 아니었다. X자로 된 끈이 눈에 띄는 블랙 앵클부츠는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코디에 포인트가 되었다. 트위드 드레스와 앵클부츠의 조합은 가을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 블랙& 화이트의 조합 ‘조윤희’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의 양복점 신사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윤희. [사진= 스포츠Q DB]

지난 25일 영등포 타임스퀘에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재 극 중 이동건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주인공 조윤희는 블랙&화이트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조윤희가 입은 흰색 셔츠형 원피스는 앞치마처럼 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이한 디자인의 옷에 어떤 신발이 어울릴까?

정답은 블랙 앵클부츠였다. 흰색인 옷과 검은색의 부츠는 대비가 되었고, 이날 전체적인 스타일은 모노톤이었다. 튀지 않는 신발은 의상과 매치되어 깔끔함과 단정함이 배가 되었다. 또한 짧은 기장의 치마와 부츠는 다리가 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 스타일이 돋보이는 원더걸스 ‘혜림’

▲ 헤라 패션위크 S/S 2017 곽현주 컬렉션에 참석한 혜림. [사진= 스포츠Q DB]

원더걸스는 1년여 만에 싱글앨범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를 발매했다. 데뷔 이후 첫 자작곡 타이틀은 가온차트 3분기 종합 음원차트 1위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원더걸스 혜림은 지난 21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헤라 패션위크 S/S 2017 곽현주 컬렉션에 참석했다. 

이날 혜림은 액세서리마저도 올 블랙인 스타일링에 민트색이 들어간 겉옷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마지막으로 블랙 앵클부츠를 더해 스타일리시하면서 시크한 느낌을 보여주었다.

◆ 앵클부츠, 당당한 분위기를 풍기는 ‘걸크러쉬’ 매력

모든 의상에 잘 어울리는 ‘앵클부츠’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밋밋한 의상에 장식품이나 끈이 있는 신발은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반면 화려한 의상에 민무늬는 깔끔함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또한 채도가 낮은 검은색은 추워진 계절에 어울리는 색상이다. 

자신감 넘치는 '걸크러쉬' 매력을 원한다면 기본 아이템 ‘블랙 앵클부츠’를 이용하여 가을ㆍ겨울 분위기를 내는 방법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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