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경기서 판정 항의 및 욕설 퇴장·심판 공개 비난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이 심판 판정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욕설까지 한 안산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에게 제재금 150만원을 부과했다.
WKBL은 4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2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이 테크니컬 파울 2개로 인해 퇴장당한데 대해 제재금 50만원과 심판, 경기기록원 등에 대한 공개 비난을 한데 따른 제재금 100만원 등 모두 15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WKBL에 따르면 임 감독은 이날 경기 3쿼터때 판정에 항의해 첫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뒤 임영석 심판에게 욕설과 함께 강력하게 항의해 두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받아 퇴장당했다. 또 경기가 끝난 뒤 공식 인터뷰에서 심판부에 대해 공개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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