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제16회 전국남녀 피겨 꿈나무대회 개최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빙상 꿈나무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한마당이 펼쳐진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오는 9일까지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제16회 에이스침대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2014~2015시즌 선수 등록을 마치고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며, 급수별로 경기를 진행한다. 3~8급은 학년 구분 없이 급수별로 진행하며, 1~2급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5일에는 여자 1급 저학년부 프리스케이팅과 여자 1급 고학년부 프리스케이팅이 차례로 열린다. 이튿날에는 여자 2급 저학년부 프리 및 고학년부 프리, 남자 1급 저학년 및 고학년부 프리, 남자 2급 고학년부 프리가 차례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1~2급은 쇼트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3명(1~2급 95명, 3~8급 58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각 급수별 1~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그리고 대회 후원사인 ACE침대의 장학금(총액 1340만원)이 주어진다. 또 참가선수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동계훈련 트레이닝복이 지급된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에이스침대는 2012년부터 피겨,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빙상 3개 종목 꿈나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피겨 국가대표팀 후원, 빙상우수 장학금 전달 등 2018년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빙상 저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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