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소감 인증샷 올려 눈길
[스포츠Q 이희승기자] 배우 수현(클라우디아 킴)이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출연을 확정했다.
수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기다림 끝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서 기쁩니다. 마블 코믹스 팬이었는데 정말 좋아하면 인연이 되는 행운도 찾아오나봅니다”라며 사진을 한 장을 올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첫 공식일정으로 오는 13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참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985년 1월생인 수현은 이화여대에서 국제학을 전공하던 중 2005년 한ㆍ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 연예계에 데뷔했다. 극비리에 진행된 이번 오디션에서 유창한 영어실력과 이국적인 마스크를 어필,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어벤져스2'가 첫 작품이다.
‘어벤져스2’는 2012년 개봉해 700만 명을 동원한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올 봄 한국과 영국, 남아공 등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2015년 4월 한국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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