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쌈 마이웨이’가 마무리된 가운데, 주연으로 활약한 동시에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던 김지원과 박서준이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지원과 박서준은 12일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쌈 마이웨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지원은 킹콩 by 스타쉽 측 보도자료로, 그리고 박서준은 콘텐츠와이 공식 영상 채널로 종영 소감을 얘기했다.
김지원은 “오랜만에 ‘쌈 마이웨이’라는 작품으로 인사를 드렸다. 애라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께 ‘쌈 마이웨이’가 기분 좋은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지원은 이어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 함께 출연한 배우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덕분에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앞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알렸다.
박서준은 “동만이로 인사드리는 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왠지 섭섭하기도 하고 마음이 짠해진다. 동만이를 연기하면서 지금 나의 모습도 다시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동안 함께 울고 웃고 마음 나눠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과 박서준은 지난 11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각각 최애라와 고동만 캐릭터를 맡아 활약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은 물론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청춘들의 로맨스를 유쾌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김지원과 박서준 외에도 이들과 친구로 설정된 김주만 역의 안재홍과 백설희 역의 송하윤 또한 예쁜 러브라인을 형성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는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등이 출연하는 ‘학교 2017’이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