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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0기 명예기자단 "현장 생생함 전달해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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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0기 명예기자단 "현장 생생함 전달해 영광"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2.12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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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수료식, 9개월간 K리그 현장 취재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현장의 생생함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K리그 명예기자단이 9개월의 활동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제10기 K리그 명예기자단이 9개월간의 활동을 마감하는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16인은 전국 22개 K리그 축구장과 각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을 방문하고 취재해왔다.

▲ 제10기 K리그 명예기자단 16인이 수료증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들은 K리그 공식 블로그(blog.naver.com/withkleague)를 통해 K리그의 언성히어로와 주목할 만한 신인선수를 알리는 K리그 핫피플, K리그를 사랑하는 팬들을 밀착 취재한 내 사랑 K리그, K리그의 오랜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그땐 그랬지와 같은 코너를 운영하며 축구팬들과 소통하려 애썼다.

또한 프로축구연맹의 커뮤니케이션팀과 연계해 별들이 한데 모인 2014 K리그 올스타전, 전국 여대생들이 참가한 2014 K리그컵 여자대학클럽축구대회, 이외 K리그가 펼친 특별한 이벤트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며 한국 축구를 알리는데 발벗고 나섰다.

수료식에는 김봉진 제10기 명예기자단 블로그 팀장을 포함한 총 6명이 우수 명예기자상을 수상했고 16명 전원에게 수료증과 함께 아디다스 상품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안영준 씨는 "K리그 현장의 생생함을 직접 느끼고 이를 팬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돼 영광이었다. 한 해 동안 큰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했다"며 "멀리 있다고 느껴졌던 선수들의 이야기에 주목하여 많은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을 때 행복했다"고 밝혔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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